그 동안 세종 동문회의 성공과 성장에 초석이 되어 기여해 주신 임원 여러분과 참석한 분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마음 속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늦은 시간 자리를 빛내 주신 총장님과 이하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문회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여기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이 저를 믿어 주시고, 전폭적으로 응원과 지원을 해 주신다면, 저의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하여 의미 있는 역할과 조금이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동문회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연결을 유지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동문회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모교와의 평생 관계를 이어가며 서로를 지원하고,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우리가 공유한 경험은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일하면서 저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 장학금 또는 지역 사회 봉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저는 우리 동문들이 서로와 사랑하는 기관 모두에게 자부심의 원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동문회 조직을 보다 활성화시켜 열려 있는 동문회, 함께하는 동문회의 가치를 기반으로 동문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일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또한, 동문회와 장학회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동문들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 각자가 이 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 열정, 참여가 저희의 성공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을 미치고 우수성과 동지애의 유산을 계속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기대가 크며, 여러분 모두와 함께 동문회를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종대학교 35대 총동문회장 최성룡 올림